남들보다 먼저 떠나는 꽃길 여행지 TOP 4 알아가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들은 어디일까? 남들보다 먼저 화사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국내 꽃길 여행지를 소개한다. 한 발 앞서 떠나는 봄꽃 여행으로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해보자.
1. 제주도 유채꽃과 벚꽃의 천국
📍 추천 여행지: 전농로 벚꽃길 & 가시리 유채꽃길
📅 개화 시기: 3월 중순~3월 말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곳이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며, 특히 제주시 전농로 벚꽃길은 제주에서 벚꽃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다. 길게 뻗은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해 터널을 이루고,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벚꽃과 함께 유채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가시리 유채꽃길이 최고의 선택이다. 광활한 초원과 함께 노란색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녹산로 유채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추천 포인트
✅ 제주에서 가장 먼저 피는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감상 가능
✅ 벚꽃이 피는 전농로는 도보 산책, 유채꽃이 펼쳐진 가시리는 드라이브 추천
2. 경남 하동 십리 벚꽃길 & 매화의 향연
📍 추천 여행지: 쌍계사 십리 벚꽃길 & 하동 매화마을
📅 개화 시기: 3월 하순~4월 초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따라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그중 쌍계사 십리 벚꽃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벚꽃길로, 약 6km에 걸쳐 아름다운 벚꽃 터널이 펼쳐진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봄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봄꽃 명소는 하동 매화마을이다. 섬진강을 따라 하얗게 만개한 매화가 장관을 이루며, 곳곳에서 매화 향기가 퍼져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특히 매화마을은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 추천 포인트
✅ 벚꽃과 매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꽃 여행지
✅ 섬진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3. 전남 광양 –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매화
📍 추천 여행지: 광양 매화마을
📅 개화 시기: 3월 초~3월 중순
전남 광양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꽃이 피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은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광양 매화축제가 열리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매화 명소로 손꼽힌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밭은 마치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매화마을에서는 매화차, 매실청, 매실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적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섬진강과 어우러진 하얀 매화는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 추천 포인트
✅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매화
✅ 매화 향기 가득한 한적한 마을 분위기
4. 경남 진해 –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 명소
📍 추천 여행지: 여좌천 벚꽃길 & 경화역 벚꽃 터널
📅 개화 시기: 3월 말~4월 초
진해는 전국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특히 여좌천 벚꽃길은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경화역 벚꽃 터널은 기찻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장소로, 봄철에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 추천 포인트
✅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 명소
✅ 벚꽃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야경
🌸 남들보다 먼저 봄을 맞이하는 꽃길 여행 떠나기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여행지는 제주부터 남부 지방까지 다양하다. 제주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광양과 하동에서는 매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해에서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가 열려 압도적인 벚꽃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봄을 맞이하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